[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대전 서구는 코로나19 관련 ‘자가격리자 안전 보호 앱’ 서비스 본격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자가격리자 안전 보호 앱은 매일 2차례 걸쳐 자가격리자의 건강상태(발열 37.5℃, 기침, 인후통, 호홉곤란)에 대해 자가격리자가 직접 체크하면 그 정보가 전담공무원에게 자동 전송되는 앱이다.

자가격리자가 격리장소를 이탈한 경우에는 당사자 및 전담공무원에게 알림이 전송되기도 한다.

구는 전국적인 자가격리자 앱 시행에 앞서 전담공무원 140명을 편성해 능동감시에 역점을 둘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기존 자가격리자 관리의 불편 사항이 보완된 상당히 효율적인 앱으로 평가된다”며 “자가격리자 안전관리 및 코로나 종식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민영 기자 myjeo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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