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자부 지역자원 경연서 건축물 분야 32호 공식 인증

공주시가 살기 좋은 지역만들기 지역자원 경연대회 공모전에 건축물 분야에 '공산성'을 출품해 전국 우수지역자원 제32호로 공식 인증을 받았다.

시는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행자부가 주최하고 서울신문사가 주관한 전국의 아름다운 숲, 도로, 공원, 자연경관 등 우수한 지역자원을 발굴 살기좋은 지역만들기를 전국에 확산시키고자 열렸던 제1회 살기좋은 지역만들기 지역자원 경연대회 공모전에서 '공산성'이 전국 우수지역자원 제32호로 공식 인증됐다고 밝혔다.

이번 경연대회는 8개분야 26개 항목에 걸쳐 전국에서 753개 작품이 접수됐다.

1차 심사에서 130개 작품을 뽑아 현지실사와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우수지역자원 100선을 확정해 지난 7일 정부종합청사 대강당에서 시상식이 있었다.

한편 공산성은 백제시대 축성된 산성으로 백제 때 웅진성으로 불렸다가 고려시대 이후 공산성으로 불리게 됐다.

이후 475년(문주왕 1년) 한산성(漢山城)에서 웅진(熊津)으로 천도하였다가, 538년(성왕 16)에 부여로 천도할 때까지 5대 64년간의 도읍지인 공주를 수호하기 위해 축조한 산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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