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는 하반기로 예정된 나들가게 소규모 시설개선 사업을 조기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코로나19(이하 코로나) 확산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골목상권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구는 10개의 나들가게에 최대 300만원까지 옥외간판, LED 조명, 진열대 등 낙후된 소규모 시설개선 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나들가게 점주는 개선사업 비용의 20%만 부담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나들가게의 자생력을 강화하고 골목상권을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코로나에 의한 점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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