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는 착한 임대료 확산 릴레이 상생협약을 맺었다고 10일 밝혔다.

코로나19(이하 코로나) 확산에 따른 소상공인들의 고통분담을 위해서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빛신협은 송촌동 소재 신협건물 내 점포에 오는 5월까지 임대료 50%를 인하할 계획이다.

김종주 한빛신협 이사장은 “지역민들의 사랑을 먹고 자란 우리 신협이 주민들이 어려울 때 그 고통을 함께 나누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관내 경제적 피해 최소화를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박정현 청장은 “어려운 경제상황을 헤쳐 나가기 위해 지역사회와 힘을 모을 것”이라며 “구는 종합적인 경제 살리기 대책 마련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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