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에 계란 등 식료품 전달

[충청투데이 이권영 기자] 홍성군 장곡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윤준희, 공공위원장 이항재)는 지난 9일 관내 저소득 취약가구 10가구에 계란 등 식료품 7개 품목으로 구성된 ‘사랑의 꾸러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장곡면에 따르면 매월 3만원 상당의 계란, 장류, 김 등 식료품꾸러미를 취약계층에게 직접 전달하는 ‘사랑의 꾸러미’는 2017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사업으로 평소 거동 불편으로 장보기 및 요리가 힘든 저소득 대상자들에게 만족도가 높다. 협의체는 지역사회 내 감염방지를 위해 코로나 예방수칙을 준수하며 각 가정을 방문해 올해 첫 사랑의 꾸러미를 전달했다.

윤준희 민간위원장은 “평소처럼 대상자들과 대면해 일일이 살피지 못한 아쉬움은 있지만 사랑의 꾸러미가 식사해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코로나19 확산으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지만 이럴 때일수록 함께 힘을 모아 어려운 시기를 지혜롭게 이겨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성=이권영 기자 gyl@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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