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노왕철 기자] 서천군(군수 노박래)이 사회적 약자를 범죄로부터 보호하고 안심귀갓길 조성을 위한 스마트보안등 96개소를 추가 설치한다.

군은 지난해까지 69개소에 스마트보안등을 설치했으며 올해는 경찰서, 주민들과 지역을 선정해 초등학교 통학로, 주택가 골목길 등 사회적 약자가 주로 통행하는 도로를 중심으로 보안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노박래 군수는 "스마트보안등과 CCTV 빅데이터, 영상저장장치를 통해 다양한 위험 요소를 사전에 확인해 군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 서천경찰서와 범죄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블랙박스 탑재형 스마트 보안등 설치사업을 추진해 협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바 있다.서천=노왕철 기자no8500@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