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특례보증·지역상품권 할인 등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계룡시가 코로나19 확산으로 기업과 소상공인 피해가 확산되는 가운데, 경제피해 최소화 및 안정화를 위한 시기별 대응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시는 학교 휴교령, 모임 및 외출 자제 등 코로나19 심각단계에 맞는 최소한의 지역경제 안정화 방안을 마련해 대처해 나가면서 안정화가 되면 계룡시 차원의 경제위기극복 대책을 통해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우선 심각단계 해제시까지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정부 코로나19 시책 집중 홍보, 소상공인 사회보험료 지원 등 분야별 지원사업을 통해 선제적인 대응에 나선다.

또 심각단계에 맞는 최소한의 지역경제 안정화를 위해서는 공무원들의 솔선 참여가 필요한 만큼 공무원 및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관내 상점가 이용 독려 등 지역경제 활성화 분위기 조성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민들의 지역 내 소비활동을 유도하기 위해 지역상품권 할인판매를 현재 5%에서 4월 이후에는 10%로 확대해 시행하고 상품권 가맹점에서 일정금액 이상 소비한 시민에게 상품권을 지원해주는 골목상권 소비지원 사업도 예산을 추가 확보해 지역 내 소비활동을 유도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지역 기업 등과의 소통창구를 마련해 피해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지원하는 등 애로사항과 피해접수를 통합 관리하고, 위기상황에 대응한 경제동향 관리를 통해 가격 안정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계룡=김흥준 기자 khj50096@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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