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에게 마스크 지급으로 큰 호응

부여교육지원청은 코로나19 확산방지 합동순찰 활동을 펼치고 있다. 부여교육지원청 제공
부여교육지원청은 코로나19 확산방지 합동순찰 활동을 펼치고 있다. 부여교육지원청 제공

부여교육지원청은 코로나19 여파로 휴업 기간이 연장됨에 따라 학생 생활지도 합동 순찰을 오는 20일까지 연장하여 실시하고 있다.

합동 순찰팀은 부여교육지원청 학생생활지도상임위원회(부여교육지원청 체육인성팀과 관내 학교 학생생활지도부장으로 구성), Wee센터, 부여경찰서, 청소년 상담센터에서 4인 1조씩 순찰조를 구성하여 매일 오전과 오후 두 차례씩 부여읍내 청소년들이 자주 출입하는 PC방, 코인 노래방 등을 순찰하고 있다. 

순찰조는 학생들에게 손 청결 및 마스크 착용 등에 대해 안내를 하며, 더불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학생이 있을 경우, 부여교육지원청, Wee센터 등에서 예비용으로 준비한 보건용 마스크를 제공하고 있어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윤학중 교육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묵묵히 활동하시는 분들의 노고에 존경을 표한다"고 말했다.

윤영한 기자 koreanews82@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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