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 확진자 방문 음식점서 허태정 대전시장 점심식사
허 시장은 이날 황인호 동구청장, 시 간부들과 함께 대전 첫번째 확진자가 다녀간 동구 자양동 손이가짜장 중화요리 음식점을 찾아가 점심식사를 함께 했다.
이 자리에서 허 시장은 확진자가 다녀간 곳이라는 이유로 직간접적인 피해를 입고 있는 소상공인을 격려했다. 이와 관련해 대전시는 확진자 동선에 포함돼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해당 업소들을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캠페인 등을 펼칠 예정이다.
허 시장은 “확진자 동선에 포함된 곳은 방역을 통해 이전보다 더 깨끗한 상태가 되기 때문에 평소처럼 마음 놓고 이용해도 된다”며 “시에서 확진자 발생 예방과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지역경제가 살아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달라”고 말했다.
이인희 기자 leeih5700@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