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는 다중밀집시설 방역소독 범위를 확대한다고 9일 밝혔다.

구 보건소는 앞으로 기존 9개 다중이용시설에서 8곳을 추가로 확대해 매주 2~3회 방역 소독을 실시한다.

그동안 구 보건소는 매주 2회 방역소독을 중앙로지하상가, 서남부터미널 등 9개 다중이용시설 위주로 실시하고 있었다.

앞으로 구는 은행동 스카이로드와 대흥동, 오류동 등 음식점 밀집지역과 은행동 쪽방촌 거리를 집중적으로 방역할 계획이다.

박용갑 청장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방역범위를 확대하고 있다”며 “더욱더 촘촘한 방역망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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