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을지대병원 정형외과 김환정교수. 사진=대전을지대병원 제공
대전을지대병원 정형외과 김환정교수. 사진=대전을지대병원 제공

대전을지대학교병원은 정형외과 김환정 교수의 논문이 세계척추변형학회(IMAST)에서 우수 논문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세계척추변형학회의 우수 논문은 학회에 접수된 약 1000여편의 논문 가운데 상위에 랭크된 8편의 논문(Top-Scoring Abstracts)을 일컫는다.

김 교수는 ‘퇴행성 척추변형이 동반된 척추질환자와 척추변형이 동반되지 않은 척추질환자에서 근감소증과 퇴행성 변화와의 관계’라는 연구주제로 우수 논문에 선정됐다.

김 교수는 “노인인구 증가와 삶의 질 욕구도 높아지며 허리가 구부러지는 척추변형과 골다공증의 관련 연구는 많이 행해지고 있다. 나이가 들면서 나타나는 근감소증과의 연관성을 규명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는 연구”라며 “남은 기간  착실히 준비해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선정화 기자 sjh@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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