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이 최근 ‘2020년도 상반기 기초연구사업’에 4개의 과제가 선정됐다.

이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것으로 선정된 연구과제는 중견연구 2개와 생애첫연구 2개다. 중견연구과제는 △당뇨병성 콩팥병 분자기전 규명 및 보호기술 개발(신장내과 이은영 교수) △간 섬유화 진행에서 새로운 유전자 DRO1의 역할 연구(소화기내과 이세환 교수)이다. 생애첫연구과제는 △초음파내시경을 이용한 치료적 시술을 위한 교육용 팬텀모델 개발(소화기내과 정윤호 교수) △만성 중심성 장액맥락망막병증 환자에서 치료방법에 따른 다국소 망막전위도 변화 비교(안과 김훈동 교수)다.

병원 관계자는 “매년 많은 교수들의 연구과제가 정부지원 연구사업에 선정되고 있다”며 “지난해에도 47개 과제가 선정됐고 현재 총 92개의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천안=이재범 기자 news7804@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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