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대전 유성구는 관내 임산부 932명에게 마스크를 긴급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8일 밝혔다.

구는 코로나19(이하 코로나)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임산부에게 1인 2매의 마스크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마스크 수급은 우편발송 등 비대면 지급을 원칙으로 하고 있으나 동 센터에서 대리방문수령도 가능하다.

정용래 청장은 “최근 임산부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해 임신부 건강에 대한 불안감이 커졌다”며 “임신부와 태아의 건강을 위해 지속적으로 마스크가 지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민영 기자 myjeo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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