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이글스 서폴드가 7일(현지시간) 미국 애리조나 사우스마운틴 커뮤니티컬리지 야구장에서 열린 멕시칸리그 토로스와의 연습경기에서 역투하고 있다. 한화이글스 제공

[충청투데이 송해창 기자] 한화이글스가 스프링캠프 연습경기 성적을 4승 2패로 마무리지었다.

한화는 7일(현지시간) 미국 애리조나 사우스마운틴 커뮤니티컬리지 야구장에서 열린 멕시칸리그 토로스와의 마지막 연습경기에서 8대 2로 승리했다.

선발로 나선 서폴드는 4이닝 동안 71개의 공을 던져 6피안타, 2볼넷, 1실점, 탈삼진 5개로 호투했다.

이어 나온 남지민은 최고 145km의 직구를 앞세워 2이닝, 2피안타, 1실점, 1탈삼진을 기록했다.

이현호, 신정락, 김민우는 각각 7·8·9회를 삼진 2개씩 잡아내며 깔끔하게 막았다.

타선에서는 이해창의 투런홈런, 송광민의 솔로홈런 등 타자들의 고른 활약으로 8점을 뽑아냈다.

이날 승리로 한화의 스프링캠프 연습경기 성적은 △대 아시안브리즈(21:0) △대 아시안브리즈(13:8) △대 밀워키브루어스(0:4) △대 토로스(8:13) △대 토로스(8:2) 등 4승 2패로 확정됐다.

스프링캠프를 마무리지은 한화는 8일 오후 출국해 10일 오전(국내시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다.

송해창 기자 songhc@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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