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노왕철 기자] 서천군은 고령자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만 75세 이상 고령 운전자를 대상으로 운전면허 자진반납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자진반납을 희망하는 고령 운전자는 서천경찰서 민원실로 방문해 면허증을 반납하고 지급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반납이 완료되면 서천사랑상품권 10만 원을 지급받을 수 있다.

지난 1~2월 반납한 경우에도 지급 신청서를 작성하면 소급 지원이 가능하다. 군과 서천경찰서는 고령 운전자가 한 번의 방문으로 반납 신청과 지원이 가능하도록 민원 편의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지난 2월부터 협의를 진행했다.

서천=노왕철 기자 no85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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