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권영 기자] 홍성군은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하고, 국토교통부·농림축산식품부가 시행하는 ‘2020년 취약지역 생활여건개조 공모사업’(약칭 새뜰마을사업)에 군내 2개지구가 최종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취약지구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취약지역 내 재해·위생·안전 등 생활 인프라를 구축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함으로써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추진하는 사업으로 사업비의 70%를 국비로 지원받는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서부면 신리, 장곡면 도산2리 등 2개 지구는 △지붕개량과 담장 정비 △마을안길 정비 △상하수도 개선 △노인 돌봄 사업 등에 3년간 최대 30억원 규모의 국비를 지원받는다.

군 관계자는 “다양한 농촌개발 사업에 연이어 선정된 만큼 사업 진행에 차질이 없도록 관련기관 및 주민들과 긴밀하게 협력해 현실에 맞게 추진하겠다”며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들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성=이권영 기자 gyl@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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