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권영 기자] 홍성군은 대한적십자사와 KBS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코로나19 재난구호성금 모금에 1200여만원을 기탁했다고 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김석환 군수는 솔선해 100만원을 재난구호성금에 기탁했으며 이어 군 공직자들이 성금모금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1200여만원의 성금을 모았다.

한편 군은 지난 3일부터 재난구호성금 집중모금활동을 시작해 군 홈페이지 배너 설치, 페이스북 SNS 온라인 홍보와 각급 기관단체들을 통한 오프라인 홍보를 병행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다.

군 관계자는 "홍성군은 국란에 목숨을 바치고 온 군민의 힘을 합쳐 위기를 극복해온 의병정신의 역사가 살아있는 곳”이라며 “군민들의 따뜻한 온정을 모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들에게 전달해 하나되는 대한민국을 만들고자 범국민 모금운동을 전개하는 만큼, 많은 군민들의 사랑의 손길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홍성=이권영 기자 gyl@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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