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에 따르면 김 군수는 5일 코로나의 방역 심장부라 일컬어지는 홍성역 등 다중이용시설의 방역 현장을 직접 지휘하며, 보건소 방역관계자들과 함께 방역 시스템의 가동실태를 확인했다.
특히 김 군수는 코로나 확진자가 치료 중인 홍성의료원을 직접 방문해 방역소독을 실시하며 병원 출입자 관리 시스템 및 병동 내 격리 상황 등을 점검했다.
6일 현재 홍성의료원에는 병상 부족으로 이송된 천안지역 확진자 15명과 대구지역 환자 16명 등 31명이 음압병상 및 격리병동에서 치료 중이다.
김 군수의 홍성의료원 방문은 지역주민들에게 홍성의료원에 입원중인 코로나 확진자에 의한 지역사회 감염위험이 없으며 차단방역의 중요성과 군 차원에서 철저히 차단 관리중임을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한 행보다.
김 군수는 “코로나 지역사회 유입 차단을 위해 전 공직자가 결연한 각오로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며 “군민 여러분께서도 손 씻기,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에 철저를 기하고 당분간 불필요한 모임 자제 등 사회적 거리를 유지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성=이권영 기자 gyl@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