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는 11개 동행정복지센터가 코로나19(이하 코로나) 지역 유입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전방위적 방역활동에 나섰다고 8일 밝혔다.

구는 행정차량 5대와 산불진화차량 1대를 활용해 주택밀집지역과 아파트 내부도로를 중심으로 집중 방역을 실시한다.

왕래가 빈번한 대학가 거리와 전통시장 주변, 터미널·지하철역 등 방역도 강화할 방침이다.

민원창구에는 방문 민원인과 창구 공무원의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한 투명가림막도 설치된다.

정용래 청장은 “구 가용 자원을 총 동원해 코로나 확산 차단과 주민 불안감 해소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주민들도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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