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최지만(29·탬파베이 레이스)이 시범경기에서 9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갔다.

최지만은 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노스포트 쿨투데이파크에서 열린 2020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시범경기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를 쳤다.

최지만은 올해 출전한 9차례 시범경기에서 모두 출루했다.

최지만은 1회 2사 주자 1루에서 상대 선발 마이크 폴티네비치를 공략해 우전 안타를 치며 연속 경기 출루 행진을 이어갔다.

그러나 멀티 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는 달성하지 못했다.

최지만은 3회 초 2사 2루에서 루킹 삼진을 당했고, 6회 초에는 선두 타자로 등장해 2루수 땅볼로 돌아섰다. 그는 6회 말 수비 때 교체됐다.

최지만의 시범경기 타율은 0.250에서 0.263(19타수 5안타)으로 조금 올랐다.

이날 탬파베이는 애틀랜타와 1-1로 비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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