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은 코로나19 확산 차단과 예방을 위해 지역의 종교 지도자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하고 종교계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부여군 제공
부여군은 코로나19 확산 차단과 예방을 위해 지역의 종교 지도자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하고 종교계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부여군 제공

부여군은 코로나19 확산 차단과 예방을 위해 지역의 종교 지도자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하고 종교계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군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하여 지난달 31일부터 감염병 대응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공공장소 및 시설물에 대한 소독, 관내 행사 및 전국대회, 상설공연 등의 문화 체육행사를 취소·연기했으며 박물관, 관광시설은 잠정 휴관조치에 들어갔다.
 
또한 지역경제 안정을 위하여 피해기업에 대한 긴급 안정자금과 소상공인에 대한 특례보장제를 적극 장려하여 피해를 최소화 하고자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부여군기독교연합회 등 부여 종교계 지도자들은 잠정적으로 모든 종교모임을 중단하고 온라인종교 활동을 하고 있다고 밝히며 관내 취약계층, 어린이와 노약자, 다문화가정 등에 대한 마스크 공급과 지역소상공인에 대한 어려움 등도 살펴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박정현 부여군수는 "향후 소외계층 및 다문화 가정의 마스크 공급과 종교시설의 소독 강화를 실시하겠으며 불가피하게 종교행사시 마스크 착용 및 열 체크 등 각별히 주의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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