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테크(대표이사 조은경)는 코로나19 긴급방역에 사용해 달라며 부여군에 1000만원 상당의 소독약품을 기탁했다. 부여군 제공
㈜청정테크(대표이사 조은경)는 코로나19 긴급방역에 사용해 달라며 부여군에 1000만원 상당의 소독약품을 기탁했다. 부여군 제공

㈜청정테크(대표이사 조은경)는 코로나19 긴급방역에 사용해 달라며 부여군에 1000만원 상당의 소독약품을 기탁했다.

충남 부여군 은산2산업단지에 소재한 ㈜청정테크는 부여군과 기업합동 투자협약을 맺고,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상생협력의 기반을꾸준하게 다져온 건실한 업체이다.

㈜청정테크측은 군수 집무실에서 열린 기탁식에서 "코로나19의 지역내 확산 우려로 군민들이 불안해하고 있지만, 전 국민이 이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싶다"고 말했다. 

이에 박정현 군수는 "지역경기가 침체되고, 긴급체제 돌입으로 방역물품이 턱없이 부족한 어려운 상황에서 소중한 방역물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군 차원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여군은 지난 1월 31일부터 감염병 대응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여 6개반 110명으로 상시근무체계를 구축하고, 7개반 53명의 비상방역대책반을 구성하여 운영하는 등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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