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대전도시철도공사는 지난달 26일과 27일 3명의 역무원이 잇따라 코로나19 확진자로 추가된 것과 관련해 접촉 직원들에 대한 자가격리 및 검체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다고 4일 밝혔다.
관련 접촉자는 모두 54명으로 51명은 음성판정을, 나머지 3명은 방역당국 조사결과 검사대상 접촉자가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공사는 확진자가 근무했거나 이동 동선에 있던 역사는 완전폐쇄 후 전문 방역기관을 통해 신속하고 철저한 방역소독을 실시 완료했으며 전동차 및 역사 방역소독을 매일 실시 중이다.
김영승 대전도시공사 재난대책본부 총괄반장은 “더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공사는 철저한 방역태세를 유지·강화할 것”이라며 “도시철도 이용 시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말했다.
이인희 기자 leeih5700@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