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 대덕구가 구 보건소에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를 마련했다. 대전 대덕구 제공
▲ 대전 대덕구가 구 보건소에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를 마련했다. 대전 대덕구 제공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대전 대덕구는 구 보건소에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4일 밝혔다.

구민들이 차안에서 빠르고 간편하게 코로나19(이하 코로나) 상담과 검체 채취를 받도록 돕기 위해서다. 구는 1인당 검체 채취 대기 시간을 기존 최대 1시간에서 10분 정도로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현재 선별진료소는 △전화 상담으로 기초역학조사 △유증상자는 진료 예약 △예약일 차안에서 본인 확인 △발열 체크 및 검체 채취 순서로 검사를 진행 중이다.

박정현 청장은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에서 주민들은 더 신속하고 안전하게 검사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코로나 확산을 막기 위해 모든 인력과 행정력을 총 동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민영 기자 myjeo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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