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윤지수 기자] 충남대는 전국 시·도교육청이 발표한 2020학년도 중등교원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에서 159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고 4일 밝혔다.

159명의 전체 합격자 가운데 사범대학 124명, 교육대학원 23명, 교직과정 12명이 합격했다.

사범대학의 경우 지난해 130명의 합격자를 배출한 데 이어 입학정원(200명) 대비 합격자 비율 62%의 높은 합격률을 기록했다.

특히 기술교육과 30명, 기계·재료공학교육과 27명, 건설공학교육과 23명, 전기·전자·통신공학교육과 19명, 화학공학교육과 1명의 합격자를 배출해 공학교육 및 기술교육분야에서 전국 최고 합격자 수를 기록했다.

또 체육교육과 10명, 수학교육과 7명, 국어교육과 4명, 영어교육과 2명, 교육학과 1명의 합격자를 배출로 국내 최고 사범대학으로서의 역할을 이어가고 있다.

충남대는 체계적인 지원과 교수진의 교육, 학생들의 노력의 결과로 보고 ‘미래 혁신을 주도하는 가치 창출 교원양성대학’으로서의 위상과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윤지수 기자 yjs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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