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송해창 기자] 미국 애리조나에서 스프링캠프를 진행하고 있는 한화이글스는 코로나19(이하 코로나)의 여파로 귀국 일정을 하루 앞당겼다고 4일 밝혔다.

구단에 따르면 국내 코로나가 확산됨에 따라 미국 LA-인천 간 운항이 결항됐다.

이에 기존 일정에 차질이 생겼고 선수단은 하루 일찍 출국하기로 결정했다.

구단은 8일 오후 10시 50분(현지시간) 출국해 10일 오전 4시 15분(국내시간) 인천에 도착한다.

구단 관계자는 “귀국 후 국내 훈련 일정을 다각도로 검토하고 있다”며 “현재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최적의 방안을 찾겠다”고 말했다.

송해창 기자 songhc@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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