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옥천군농업기술센터는 2020년도 농촌지도사업에 선정된 농가를 대상으로 성공적 사업추진을 위한 사전교육을 3월 3일부터 3월 13일까지 실시한다.

사전교육에는 첨단기술을 적용한 밭작물 관개시스템 시범사업, 딸기고설재배 스마트팜 시범사업 등 농촌지도사업 35건에 대해 90여명 농가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전년도까지 집합교육으로 실시하였으나 신종 코로나19로 인하여 팀별 최소한의 인원으로 추진하고 단체사업의 경우 대표자만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교육장 등에는 손소독제 비치 및 방역 활동 후 개별 추진한다.

시범사업자 선정은 신청자에 대한 공정성, 객관성, 전문성 확보를 위해 각 사업팀에서 신청농가 현지를 방문 조사하고 옥천군농업산학협동심의회에 심의·의결해 선정 한 후 최종 시범사업 대상자를 확정 통보했다.

교육은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시범요인 극대화를 위해 시범사업 대상농가가 숙지하여야 할 시범사업추진 및 지방보조금 집행요령, 분야별 세부사업 추진계획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유정용 기술지원과장은 “농업진흥청, 농업기술원 등에서 시험연구결과 개발된 신기술에 대한 농가 실증시범사업을 지원하고 이를 성공적으로 추진해 새로운 농업기술의 성공사례로 인근 농가에도 널리 보급될 수 있도록 시범사업 대상 농업인들이 자부심을 갖고 사업에 임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옥천=박병훈 기자 pbh050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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