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에 따르면 홍동면은 방역장비와 차량을 동원해 주민들이 자주 방문하는 홍동면 행정복지센터와 보건진료소 2개소, 농협, 우체국과 초중고 및 어린이집 등에 집중 소독했다.
홍북읍도 4인 2개조 방역팀을 구성해 아파트·상가 밀집 지역, 초중고 및 어린이집, 홍예공원, 버스터미널 등 내포신도시 일원과 경로당 및 마을회관을 중심으로 방역소독에 나섰다.
특히 군은 홍북읍, 광천읍, 갈산면에 방역팀을 편성하고 방역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방역 차량을 동원해 다수 인원이 모이는 공공시설을 중심으로 홍성군 전역을 순회하며 방역소독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 종료 시까지 정기적으로 방역소독을 실시해 지역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정부 코로나19 위기경보 ‘심각’ 격상에 따라 군청 민원실, 홍성읍 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한 홍성·광천역 등 4개소에 열 감지 카메라를 설치하는 등 방역활동을 강화했다.
홍성=이권영 기자 gyl@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