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일 천안시청에서 조두식(왼쪽 세 번째) 농협은행 충남본부장이 구만섭(가운데) 시장권한대행에게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특별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농협 충남영업본부 제공
[충청투데이 김대환 기자] NH농협은행 충남영업본부(본부장 조두식)는 3일 천안시청(시장권한대행 구만섭)에서 코로나19(이하 코로나) 극복을 위한 특별기부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달된 특별기부금은 천안시복지재단을 통해 천안시 관내 코로나 확산 방지와 취약계층 감염예방을 위한 마스크 및 손소독제 구매 등에 사용된다.

조두식 본부장은 "충남농협은 도내 262개의 하나로마트를 통해 마스크 공급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지역민 곁에서 어려울 때 힘이 되는 지역대표 금융기관으로써 코로나 극복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농협은 코로나 확산으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신용보증재단에 3억원을 특별출연했으며 지역농산물 및 화훼 소비 촉진운동 등을 전개하고 있다.

김대환 기자 top736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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