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개발·운영 기본계획 수립

[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산림청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농촌진흥청과 공동으로 농·산림 전용 위성 개발에 돌입한다.

3일 산림청에 따르면 향후 5년간 추진해야 할 산림부문의 역할을 스마트 임업에 초점을 둔 '산림위성 개발 및 운영 기본계획'을 마련했다.

앞서 농림 위성은 산림·농지 관측을 목적으로 5m급 해상도에 120㎞ 내외 관측 폭을 가지고 재방문 주기는 3일에 맞춰져 있어 이전의 위성과는 차별적인 성능을 가지고 있다.

기본계획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더 넓고 신속·정확한 원격탐사 기반 스마트 산림·임업 실현'이라는 비전을 세우고 △신속한 산림재해 대응 △정확한 산림정보 제공 △포용적 국제협력 강화 등 3대 전략목표와 4대 핵심 전략, 11개 세부 추진과제를 구성했다. 윤희섭 기자 aesup@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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