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윤양수 기자] - 개강일 2주 간 늦춰, 지역감염 확산예방에 총력, 마스크·소독제 비치 등 대응체제 구축 -

충남도립대학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올해 1학기 평생교육 개강일을 2주간 연기한다고 3일 밝혔다.

일반 지역주민이 많이 이용하는 시설인 만큼, 지역감염예방 차원에서 개강 시점을 당초 3월 2일에서 16일로 연기한다는 게 평생교육원의 판단이다.

충남도립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코로나19의 지역감염예방을 위해 손소독제 및 주기적인 강의실 소독을 시행하고 있으며, 감염병 예방 홍보자료를 게시하는 등 감염 확산 방지에 노력하고 있다.

올해 1학기 정규강좌는 부동산재테크 등 31개 강좌가 확정되었으며(내포 30강좌, 청양 1강좌) 663명(656명 정원)이 수강접수를 완료한 상태다.

청양=윤양수 기자 root58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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