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정재호 기자] 아산시가 2020년 신규 사업으로 안심 보육환경 조성을 위한 어린이집 안전공제회 단체가입을 일괄 지원했다.

이번 안전공제회 단체가입 지원은 어린이집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사고 발생에 따른 영유아 및 보육교직원의 생명·신체 또는 재산상 피해에 대한 종합적인 보상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어린이집 안전공제회 단체 가입은 아산시 자체 예산 1억5천8백만원을 지원했으며, 관내 410개소 전 어린이집 및 영유아 14,263명, 보육교직원 3,289명 등이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보장기간은 1년으로 2021년 2월 28일까지이다. 이번 단체가입의 주요 보장내용은 △영유아 생명·신체 피해 △보육교직원 상해 △화재공제(건물, 집기) △놀이시설 배상 △가스사고 배상 △풍수해 특약 등이다. 또한 2020년 신설되는 어린이집도 추가비용 없이 안전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아산=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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