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오전 괴산 장연면의 한 농막에서 불이났다. 괴산소방서 제공

[충청투데이 기자명] 괴산군 장연면 조곡리 한 농막에서 2일 오전 5시6분경 불이 났다.

이 불로 농막(15㎡)이 전소돼 소방서 추산 400만원의 피해를 낸 뒤 50분 만에 진화됐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처음 불을 목격한 A(38) 씨는 "도로를 주행하던 중 농막에서 불꽃이 나는 것을 보고 119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소방당국은 집주인 B(62) 씨가 농막 아궁이에 불을 지피고 자리를 비운 사이 불티가 장작더미에 붙어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집주인을 대상으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괴산= 김영 기자 ky58ky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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