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긴급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하고, 중점 추진상황과 향후 추진계획 등을 공유하며 실질적이고 신속한 대응방안을 모색했다. 황 시장은 "구체적인 지원 대책 수립은 물론 체계적인 매뉴얼과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각 부서, 유관기관 등과 지속 소통하고 협력해 감염 예방과 확산을 차단하고, 시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현재 시는 24시간 가동되고 있는 지역안전대책본부를 기존 6개 반에서 8개 반으로 확대 편성했다.
또, 다중이용시설 및 각종 프로그램을 잠정 운영 중단하고, 주기적인 방역을 실시하고 있으며, 사람들이 모일 수 있는 곳에 자체적으로 방역소독이 이뤄질 수 있도록 방역물품을 배부하는 등 감염증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논산=김흥준 기자 khj50096@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