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군비 3000만원을 추경예산에 편성해 총사업비 1억원으로 학교 밖 청소년들의 전용공간 에너지충전소를 오는 10월중 개소할 계획이다.
에너지 충전소는 옥천군 청소년수련관 실내체육관내 창고를 개조해 학교 밖 청소년들을 사회진출을 위한 전문교육을 하는 공간인 카페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 곳은 학교밖 청소년들이 바리스타 베이커리 프로그램과 자격증 취득을 위한 카페로 운영하며 사회진입을 하는 공간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만 15세 이상 24세 이하 학교 밖 청소년은 누구나 이용가능하다.
옥천군평생학습원 정지승 원장은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건강한 사회인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옥천=박병훈 기자 pbh0508@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