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자원봉사센터
노인장애인복지관 전달

▲ 코로나19 사태로 일회용 마스크를 구하기 어려운 요즘 옥천군자원봉사센터는 손수 만든 마스크를 복지시설에 전달해 훈훈함을 주고 있다. 옥천군 제공

[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코로나19 사태로 일회용 마스크를 구하기 어려운 요즘 옥천군자원봉사센터는 손수 만든 마스크를 복지시설에 전달해 훈훈함을 주고 있다.

센터는 최근 코로나 19 사태로 마스크를 구하지 못해 어려움에 처한 소외계층을 안타깝게 여겨 봉사활동으로 마스크 만들기로 했다.

센터 내 등록된 어린 학생 봉사자부터 주부 봉사자들까지 30명이 마스크 만들기에 참여했다.

봉사자들의 정성으로 만든 천 마스크 200장을 지난 28일 옥천군노인장애인복지관에 전달했다.

해당 마스크는 복지관을 통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특히 노인 및 저소득 가정 등 일회용 마스크를 구하기 어려운 계층에 마스크를 전달하는데 사용할 예정이다.

금정숙 센터장은 “코로나 19 감염증 위기 극복을 위한 마음을 모아 마스크를 제작하여 센터에 보내준 작은 영웅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 마스크 하나가 지금의 위기상황 속에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안정감을 줄 수 있는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옥천=박병훈 기자 pbh050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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