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박기명 기자] 태안군이 코로나19와 관련, 예비비·성립전 예산 등을 긴급 투입해 적극적인 감염 예방 활동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군은 코로나19 발생 초기 단계부터 상황이 엄중하다고 판단해 발빠르게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이동형 엑스레이 등을 예비비로 구입했으며 이와 함께 △긴급 소독 및 예방물품 구입 △방역단 운영 △지역 경제 활성화 사업 등에 총 6억 7000만 원의 예비비 등을 긴급 투입해 선제적으로 대응해왔다.

또 △복지시설·전통시장·상점·터미널·공중화장실 방역물품 구입(8500만 원) △감염증 예방물품 구입(2500만 원) △입원격리자 생활비 지원(400만 원) △예방홍보 물품 구입(500만 원) 등에 1억 8000여만 원을 추가로 지원하기로 했다.

이에 앞서 군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손소독제 2543개 △마스크 3만 6467개 △살균제(500㎖) 1538개·살균제(1L) 474개 등을 배포했다.

태안=박기명 기자 kmpark31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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