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체당 최대 3000만원… “코로나19 확산 인한 경영난 완화 도움되길”
[충청투데이 이승동 기자] 세종시가 150억원 규모의 소상공인자금을 조기 지원한다.
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소상공인의 경영난 완화를 위해 분기별로 한도를 정해 지원하던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을 상반기 내 전액 조기지원하기로했다.
관내 사업장을 두고 영업 중인 소상공인은 업체당 최대 30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시는 상환조건이 2년 거치 일시상환의 경우 금융기관 대출금리에서 2%p, 1년 거치 2년 균등상환의 경우 1.75%p수준에서 지원한다.
자금지원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2일부터 충남신용보증재단 공주지점(041-850-9100)과 천안지점(041-559-3900)을 통해 상담·신청이 가능하다.
김회산 시 기업지원과장은 "상반기 조기 자금 지원으로 코로나19로 인한 소상인의 경영 애로 완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이다. 자금 수요 등을 모니터링해 적시에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승동 기자 dong79@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