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는 황인호 동구청장이 지난달 28일 코로나19(이하 코로나) 확산방지 특별방역에 동참했다고 1일 밝혔다.

황 청장을 비롯한 새마을협의회, 상인회 등 20여명이 참여한 이날 방역소독은 원동 기업은행네거리부터 대전역 방향과 목척교 방향으로 가는 도로에서 실시됐다.

황 청장은 3일 구 새마을협의회 회원들과 함께 대전대학교 서문 일대 중국인 유학생 밀집지역의 방역도 실시할 계획이다.

황 청장은 “코로나의 지역사회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다중이용시설과 대학가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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