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대전세종지역본부는 성장가능성이 높은 제조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 ‘제조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3개년 평균 매출액 120억원 이하의 제조 소기업으로 △컨설팅 △기술지원 △마케팅 3개 분야 14개 프로그램을 패키지로 지원한다.

기업은 분야별 1개씩 최대 3개 프로그램을 신청할 수 있다.

기업 당 최대 5000만원까지 바우처 형태로 지원하며 보조율은 매출액 규모에 따라 50~90%가량 차등 지원한다.

예컨데 매출액 10억원 규모 기업의 바우처 최대 발급액은 6250만원인 셈이다.

황창범 대전세종지역본부장은 “성장 잠재력이 높은 제조 중소기업의 혁신 성장의 보탬이 되고자 중기부와 신규 사업을 추진한다”며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제조기업의 성장 모멘텀을 강화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윤서 기자 cy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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