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비전자기록물 현장파쇄 완료

[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전체 산하기관 및 학교의 비전자기록물에 대한 폐기를 현장파쇄 방식으로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기록물의 임의 폐기와 개인정보 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기관(학교)별 업무담당자의 1차 확인과 시교육청 담당자의 2차 검수 과정을 거쳤다. 수거와 파쇄에 이르는 폐기 과정 일체에 대해서도 현장 감독으로 보안에 철저를 기했다.

이번 폐기 대상은 보존기간이 만료된 기록물 중 공공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기록물관리전문요원의 심사 및 기록물평가심의회의 심의 절차를 거쳐 폐기로 확정된 기록물이다.

이장희 시교육청 총무과장은 “폐기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보안 문제를 사전 방지해 기록관리 최우수기관의 명성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정훈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