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6명 예비후보 합동 회견

▲ 심상정 정의당 대표가 27일 대전을 찾아 지지를 호소했다. 정의당 제공

[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심상정 정의당 대표가 27일 대전을 찾아 지지를 호소했다.

심 대표는 이날 김윤기 대전 유성을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정의당 충청권 6명 예비후보의 합동기자회견에서 “그동안 충청권은 영호남 지역주의에 편승해 충청 대망론을 외치는 정치인들 때문에 주목받지 못했다"며 "정의당을 선택해 교섭단체 정당으로 만들어 대한민국 정치를 바꿔달라"고 호소했다.

심 대표는 또 “코로나19 확산으로 정부가 마스크 생산량 100%를 공적 판매처에 출하해야 한다”면서 “요양병원과 쪽방촌 등 저소득층에 마스크를 무상지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윤기 예비후보는 이날 “대전형 그린뉴딜 정책을 발표하고 대덕특구를 녹색혁신연구단지로 전환하겠다”며 “불평등과 기후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는 대전과 유성의 역할을 찾아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희섭 기자 aesup@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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