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충남도교육청은 코로나19가 지역사회에 확산됨에 따라 도내 모든 학교체육시설 사용을 전면 중지하는 등 학교체육분야 확산방지 대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대책에 따라 학교 수영장을 포함한 모든 학교 체육시설의 사용이 중지됐으며 향후 별도의 지침이 있을 때까지 유지된다.

또 내달부터 시행되는 초등학생 생존수영 실기교육과 각종 체육대회도 잠정 연기됐으며 학교 운동부의 동계훈련도 내달 8일까지 중단된다.

서연근 도교육청 체육건강과장은 “코로나19 집단 전염을 막기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한다”며 “학생과 학부모, 지역주민들이 너른 이해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조선교 기자 mission@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