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효 예절실. 한국효문화진흥원 제공

한국효문화진흥원은 본관인 효문화체험관과 별관인 효문화교육관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본관은 지하1층 지상3층으로 별관은 지상2층의 규모로 이뤄져 있다. 효문화체험관에는 총 5개의 전시관을 포함하여 카페, 기념품점 등 편의시설이 위치해있다.

지하1층에는 대강당, 1층에는 제1전시실인 효이해실과 카페, 기념품점, 2층에는 제2전시실인 효느낌실과 제3전시실인 효공감실 그리고 도서정보실이 위치해있으며, 3층에는 제4전시실 효실천실과 제5전시실 효나눔실과 직원 사무실이 있다.

제1전시실 효 이해실은 과거 공자가 제자와 나눈 효에 대한 문답을 시작으로 효의 역사적 흐름을 따라간다. 제2전시실 효느낌실은 직접 몸으로 느껴보는 효라는 주제로 몸으로 만져보고 두드려보는 개념의 체험관이다.

또한 불효자 체험을 통해 직접 칼을 써보고 옥사에도 갇혀보는 이색체험을 할 수있다. 제3전시실 효공감실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효녀이야기인 효녀심청을 통해 효에 대한 울림을 느껴볼 수 있다.

제4전시실 효실천실에서는 직접 제사를 지내는 모습을 따라해보기도 하고 또 함께온 부모님의 얼굴을 그려볼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본다. 제5전시실 효나눔실에서는 우리나라뿐 아닌 전세계의 효문화에 대해서 알아보고 노년생애체험을 통해 어르신들이 느끼는 불편함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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