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조재광 기자] 충청북도충주교육지원청(교육장 구본극)은 27일 충주시청소년수련원과 진로체험지원을 위한 위·수탁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충주진로체험지원센터는 지난해 9월 30일 실시한 종합성과평가에서 계약 연장이 의결됨에 따라 이날 연장 계약이 이뤄졌다.

센터는 지난 2019년 2월 진로체험지원센터 민간위탁사업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돼 같은 해 3월 1일에 충주교육지원청과 계약을 체결했다.

위·수탁 계약은 매년 종합성과평가를 통해 최대 3년(최초 계약연도 포함)까지 연장이 가능하다.

지난해 센터는 지역연계 진로체험, 진로공감한마당, 1-DAY진로캠프, 꿈바라기 1박2일 진로캠프, 학부모 아카데미, 진로교사 협의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진로탐색 활동을 지원했다.

센터는 올해도 꿈길(진로체험지원전산망) 시스템 운영, 학생의 흥미와 소질을 고려한 우수한 진로체험처 발굴, 학교와 진로체험처 간 매칭, 학교로 찾아가는 진로체험프로그램, 체험프로그램의 질 제고 및 운영, 지역사회 연계 진로체험 등 학생들의 진로설계능력을 지원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충주=조재광 기자 cjk923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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