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단양소방서는 화재 등 각종 재난발생 시 소방공무원의 재난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해 화재대응능력 평가제 자격취득을 위해 연일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화재대응능력 평가제란 소방공무원의 재난현장에서의 대응능력을 높이고자 운영하고 있는 자격으로 화재대응능력 향상과정 교육을 이수하거나 화재진압대원으로 2년 이상 근무하면 응시할 수 있다.

평가는 필기·실기 평가로 이뤄지며, 실기평가는 10개 항목으로 △공기호흡기 착용 및 비상 호흡법 △소방호스 전개 및 회수 △소방펌프차량조작 △로프매듭법 △동력절단기 조작 △송풍기 조작 △관창조작 및 주수기법 △사다리설치 및 등반 △요구조자 검색 및 운반 △화재진압 4인조법으로 치뤄진다.

이규진 대응구조구급과장은 “화재진압은 팀으로 이뤄진다”며 “화재대응능력 평가제 자격취득을 통해 현장에 강한 최강의 소방이 될 수 있도록 훈련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단양=이상복 기자 cho222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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