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윤양수 기자] 청양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자율방재단(단장 배영)이 코로나19 차단을 위한 소독작업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자율방재단은 26일 청양읍내 시내버스터미널과 시외버스터미널, 청양읍 정산면 전통시장에 대한 방역을 시작으로 28일까지 10개 읍면사무소와 각 마을회관 및 경로당, 시내버스 정류장 등 공공시설을 찾아 철저한 소독작업에 나선다. 배영 자율방재단장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가진 역량을 모두 보태기로 했다”면서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활동하겠다”고 밝혔다.

10개 읍면 300여 대원으로 구성된 자율방재단은 평소에도 각종 재난에 대한 예방활동과 복구활동에 꾸준히 앞장서고 있다.

청양=윤양수 기자 root58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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