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학생자치·맞춤형 교육 등
상급기관 표창 다수… “저력 발휘”

▲ 논산계룡교육지원청 Wee센터가 지난해 7월 공주 치즈스쿨에서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과 인솔교사 30여명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한 '2019년 꿈키움 멘토링 동행캠프' 장면. 논산계룡교육지원청 제공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논산계룡교육지원청(교육장 유미선)이 공교육을 강화하는 학교혁신의 일환으로 참학력을 키우는 교육과정 편성·운영과 예술·체육교육 및 유아교육 공공성 강화, 맞춤형 특수교육을 실시, 성과를 거둬 주목받고 있다.

교육지원청은 교사 역량 강화 연수와 교육과정 평가 컨설팅 지원단 운영, 학교 특성에 맞는 자유학기제 및 관리자·학부모 연수등을 실시해 개정된 교육과정 안착을 위해 전력해 왔다.

지난해에는 가족동행 진로멘토링은 물론 행복공간조성사업과 수업방법 및 평가개선 연수, 학교지원 원클릭시스템(홈페이지)구축 등을 통해 학생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지원, 성과를 거뒀다.

특히 중·고교생 대상 글로벌 인재 해외문화체험연수를 통한 글로벌 시민의식 함양과 찾아가는 다문화 공감교실 운영은 학생들에게 다양성을 존중하는 세계시민의식을 심어줬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이밖에 진로박람회 개최는 물론 놀뫼종합체험센터의 체험활동, 스프트웨어 학생동아리, 선도학교 운영등을 통해 탐구활동 중심 과학교육과 체험중심의 프로그램을 운영, 학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에 따라 교육지원청은 지난해 충남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우수 기관 표창과 충남과학박람회 과학진흥우수교육청 표창등 상급기관으로부터 다수의 표창을 수상해 논산계룡교육의 저력을 보여 줬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한편, 교육지원청은 올 한해에도 참학력을 갖춘 미래인재 육성에 전력한다는 계획이다.

학생자치 역량 강화를 통한 민주시민 자질 함양은 물론 교육활동 보호를 통한 교원의 교육권 및 학생의 학습권 보장과 생명존중 및 체험중심 안전교육으로 안전한 학교 문화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교과, 창의적 체험활동과 계기교육 등 교육과정과 연계, 초·중·고·특수학교등 71개교를 대상으로 민주시민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개인 맞춤형 진로교육으로 학생 진로개발역량 증진과 생각을 키우는 독서·인문소양 교육 활성화, 창의적 사고력을 키우는 수학·과학·영재·상상이룸교육을 추진해 삶의 가치를 추구하는 진로교육을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이밖에 혁신학교 및 혁신동행학교 운영을 통한 학교혁신 일반화를 위한 연수와 수업 성장을 돕는 특수분야 직무연수등을 통해 함께 성장하는 교육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유미선 교육장은 “더불어 살아가는 민주시민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학생자치 역량 강화를 통한 민주시민 자질 함양과 교육활동 보호를 통한 교원 교육권 및 학생 학습권 보장은 물론 생명존중, 체험중심 안전교육으로 안전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논산=김흥준 기자 khj50096@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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