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옥천군은 방문 민원인 편의를 위해 한발 더 다가선다.

군에 따르면 청사 내부 각 부서 입구에 게시된 직원 배치도를 디지털화하는 전자 좌석배치도 시스템을 구축한다.

전자 좌석배치도는 부서별 직원현황 안내판을 LED 모니터로 교체해 안내하는 시스템이다.

특히, 대형 터치 모니터를 각 부서 출입문 옆에 설치하여 방문 민원인들이 찾기 쉽도록 했다.

이 모니터를 통해 직원정보, 담당 업무, 재실현황 등 최신 직원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직원을 찾아다니는 불편함이 사라지게 된다.

민원담당 직원을 터치하면 담당업무를 더 크게, 더 자세하게 볼 수 있도록 구현해 민원인 편의를 높일 예정이다.

또한, 군에서도 그동안 각 부서에서 인사이동 시 마다 수작업으로 직원 안내도를 교체하는 비효율적 업무 처리 방식 개선도 개선된다.

군은 내부 행정시스템의 직원정보를 연계해 인사이동 시 직원정보가 자동으로 표출되도록 했다.

직원 재실현황은 스마트폰 앱에서도 변경할 수 있도록 구축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민 편의 스마트 행정을 지속적으로 구현해 군민에게 다가가는 소통행정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옥천=박병훈 기자 pbh050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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