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송휘헌 기자] 청주시가 13억 3000만원을 투입해 고품질 쌀 생산 기반 조성을 위한 벼 육묘용 못자리 상토공급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청주시는 1만 1431농가, 8804㏊를 대상으로 상토 26만 9660포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청주시에 주소를 두고 1000㎡ 이상 벼를 경작하는 농업인이며 최종 확정된 대상자들에게 영농기 이전인 3월 말까지 마을별로 희망한 제품을 일괄 공급한다.

청주시 관계자는 “못자리용 상토뿐만 아니라 봄철 각종 영농자재 적기 공급 등 벼 재배농가의 피부에 와 닿는 실질적인 사업 지원으로 고품질 쌀 생산과 농가 소득 증대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송휘헌 기자 hhsong@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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